본문 바로가기

+ 피부관리

아기같은 피부


http://blog.naver.com/eomkidong?Redirect=Log&logNo=110074107776
http://blog.naver.com/eomkidong?Redirect=Log&logNo=110074107776

아기같은 피부를 갖기위한 관리법

아기같은 피부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야 

뜨거운 물은 피부가 퍽퍽해지고 모공이 커지며 탄력이 사라지는 이유 다

 

 

 배우 고현정처럼 아기 같은 보송보송한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과연 이런 피부는 타고나야 하는 걸까 ?

 

최근 <아기피부 세안법>을 출간한 일본의 뷰티 컨설턴트 '무사시 리에'씨는

간단한 피부 미용법으로 30, 40대의 여성도

아기 같은 피부를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무사시 리에'씨의 실천법은

여성들의 잘못된 뷰티 습관을 지적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값비싼 화장품이 필요없는 '무사시 리에'씨의 아기피부 관리법,

지금부터 배워보자.


 

1, 얼굴을 아래 위로 북북 씻는다 ?
아기같은 피부가 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어떤 상황에서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야한다.

 

고현정은 더울때나 추울때나 자동차 히터에서 나오는 바람조차

직접 얼굴에 닿지 않도록 주의 한다.

 

그리고 비누칠을 하거나 물로 헹굴 때, 또는 수건으로 물기를 닦을 때도

힘을 줘 피부를 두드리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한다.

 

그외 화장수를 바를 때도 얼굴을 세게 두드리는 사람이 많은데

피부는 아기 다루듯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만지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 폼의 거품을 묻힐 때나 화장수를 바를 때는

약지를 사용해 빙글빙글 돌리며 칠해준다.

 

세안 후 물로 헹굴 때도 얼굴에 손이 닿을락 말락할 패딩하듯이

반쪽씩 부드럽고 천천히 씻어낸다.



2, '뜨거운 물'로 세안(洗顔)한다 ?
아주 좋지 않은 습관이다.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피부가 날마다 퍽퍽해지고 모공이 커지며 탄력이 사라지는 이유다.

 

1년 내내 차가운 물로만 세안을 하자.

세안 마지막엔 얼음물로 모공을 조여준다.

얼음은 물이 충분히 차가워지면 빼내고 세안을 한다.


 

3, 아침과 저녁, 똑 같은 비누를 사용한다 ?
아침과 저녁의 피부는 천지 차이다.

화장, 오염물질, 먼지 등이 달라붙어 더러운 저녁 피부와 달리

아침 피부는 그다지 더럽지 않다.

 

그런데 아침 세안 시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여성이 많다.

아침에는 얼굴에 솟아난 천연 피지막을 제거하지 않도록

아미노산 계열의 부드러운 비누를 사용한다.

 

저녁에는 강력한 세정제를 야구공 크기만큼 충분한 거품을 내

부드럽게 칠하고 천천히 씻어낸다.



4, 화장수를 잔뜩 바른다 ?
세안 후 피부의 건조를 막기 위해

화장수를 잔뜩 바르는 습관을 갖고있는 경우도 있지만 좋지 않다.

오히려 피부에 스며들지 못한 수분이 증발하면서 건성피부로 만들기 쉽다.

 

시트 마스크 역시 너무 오래 사용하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항상 적당량을 바르는 것이 가장 좋다.



5, 피부에 지나치게 정성을 쏟는다 ?
지나친 정성도 좋지 않다.

피부에 너무 많은 영양을 쏟으면 천연 보습 성분인 피지막을

자력으로 만들어내지 못한다.

 

즉 재생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피부 단식을 해주자.

충분한 잠과 피부 휴식을 통해 피부 재생능력이 효과적으로 되살아난다.

 

최승혜기자 csh1207@sportshankook.co.kr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