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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 효능

칡 | 健康
2011.07.29 12:15
백호(ks13456)
카페매니저

http://cafe.naver.com/ks22/714









콩과(―科 Fabaceae/Leguminosae)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식물.

산기슭 양지쪽에서 무시무시한 생장력으로 이웃나무들을 칭칭 감고 올라가 널따란 잎으로 뒤덮어 버리는 덩굴식물이다.줄기가 워낙 질기다 하여 ‘질기’라고 부르다 세월이 흐르면서 ‘칡’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줄기는 한 계절에 18미터 까지도 자라며 뿌리는 굵고 질기며 땅속 깊이 내린다.

줄기는 덩굴성으로 다른 나무를 말라 죽게도 한다.

줄기는 짙은 갈색이며 잔털이 나있다.

잎은 넓적한 손바닥 모양이며 3장씩 붙어있다.



꽃은 6월에 붉은 빛이 나는 자주색으로 긴 꽃대 끝에 꽃들이 하늘을 향해 달린다.

열매는 9월에 콩꼬투리처럼 여문다.

뿌리는 겨울에만 캐는데 토질이 좋은 곳에는 전분이 많은 가루 칡이 나고 토질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전분이 없고 딱딱한 나무 칡이 난다.




뿌리는 한방에서 ‘葛根’이라고 하며, 열을 내리고 땀이 나게 하며 갈증을 풀어주고, 술독을 푸는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에 “허하여 나는 갈증은 칡뿌리가 아니면 멈출 수 없으며, 술로 인하여 생긴 병이나 갈증에 쓰면 아주 좋다.”고 하였다.



간질환, 혈압이 높고 머리가 아플 때, 열이 심할 때, 설사의 약으로 처방하며, 뿌리는 햇빛에 말려 사용한다.


여름에 뿌리와 꽃을 채취해서 약으로 쓰는데, 꽃 말린 것을 갈화(葛花), 뿌리 말린 것을 갈근(葛根)이라고 한다.

갈화는 장풍(腸風)에, 짧게 썰어 말린 갈근은 치열·산열·발한·해열에 쓰인다.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칡뿌리의 생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잎은 5월에 따서 나물로 먹으며, 겨울에 뿌리를 캐서 찧은 다음 물에 여러 번 담가 앙금을 가라앉혀 만든 녹말로 과자나 떡을 만들어 먹는데, 이 녹말을 갈분이라고 한다.

원래 갈분은 칡의 뿌리에서 얻는 것을 지칭했는데, 요즘은 감자 녹말가루를 흔히 갈분이라고 한다.





민간요법으로는, 술독을 풀 때, 얼굴이 누렇게 떴을 때, 간이상, 음식을 잘못 먹어 탈이 났을 때, 뿌리를 생즙을 내어 마시거나, 꽃 10g에 물 약 700ml를 붓고 달여 차처럼 마신다.


몸에 신열이 있을 때, 고혈압, 설사, 몸에 땀이 나지 않아 찌뿌드드할 때, 두통감기,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말린 뿌리 10g에 물 야 700ml를 붓고 달여 마신다.




감기, 당뇨, 불면증에는, 토막 낸 뿌리 500gdp 소주 1.8l를 붓고 3개월간 숙성시켜 마신다.


칡은 냉성 이므로 몸이 냉한사람은 주의를 요한다.

칡은 비타민C, 탄수화물, 무기질이 풍부하다.






칡의 유사종으로 ‘등칡,이 있는데 등칡의 뿌리에는 독이 있으며, 잎, 줄기, 열매 또한 신장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출처] 칡 (위학) |작성자 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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